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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광산 살아서 돌아온 광부 "빠르게 건강 회복중"

by 애버랜드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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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시점

2022년 10월 26일 오후 6시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의 아연 광산에서 채굴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갱도가 무너지면서 연락이 끊겼다. 이들이 갇힌 곳은 지하 190m 지점이다. 사고는 제1 수직 경도 하부 46m 지점에서 갑자기 밀려 들어온 토사 300~900톤이 갱도 아래로 수직으로 쏟아지며 발생했다.

또 다른 작업자 2명은 지하 30m 지점에서 작업 중 이상 징후를 느껴 탈출했고, 다른 3명은 자체 구조로 당일 오후 11시쯤 빠져나왔다. 

 

 

구조노력

구조 당국은 두 사람이 고립된 지점을 2곳으로 특성하고 생존 반응 확인과 구조 진입로 확보 작업을 진행해왔다.

실종자 대피 예상 지점과 불과 20여 m를 앞둔 통로와 매 올 사고가 난 제1 수갱과 연결된 다른 연결 통로 2곳이 막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곳을 뚫는 작업 이현장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업 중인 2곳 중 한 곳만이라도 우선 확보되면 고립된 작업자 구조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램프 웨이라고 불리는 연결 통로 입구 지점에 고립 작업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통로를 가로막고 있는 암석을 얼마나 빨리 제거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고립된 광부의 아들 한 명이 소방당국,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이날 오전 9시 40분 제2수갱(수직갱도) 지하 190m, 수평거리 45m 지점에 들어갔다. 

아들 발씨는 언론 인터부에서 "다녀온 지점이 마지막으로 꺾이는 구간이라고 한다"며 "이곳이 뚫어봐야 이후 구조 진입로 100m 상황을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갱도는 구조 당국이 "2차 진입로"라고 부르는 길이 약 100m 구간이다. 

구조당국은 1잔 진입로 (수평거리 45m 구간)는 확보했으며, 이제 2차 진입로(100m 구간)에 들어가기 위해 도사와 암석을 제가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대의 천공기를 동원해 지하에 구멍을 뚫었지만 잘못된 위치에서 작업을 진행해 1차 시추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실패 사유는 20여 년 전에 작성된 업체 측의 갱도 도면과 실측 위치가 다른 것이 원인으로 확인됐고,

골든타임을 허비했단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4대의 시추기가 작업 중에 있고, 오늘 자정까지 12대의 장비를 투입해 시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고립 작업자 생존 확인과 생존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위한 시추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조 과정은 쉽지 않았다. 고립 광부 2명이 있다고 예상되는 지점에 구멍을 뚫어 생존 반응을 확인한 뒤, 식수와 의료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구멍을 뚫는 곳을 잘못 설정하면서 생존자들에게 식수 등은 전달할 수 없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업체는 사고 발생 14시간 만에 119에 늑장 신고를 했고, 고립된 두 명의 가족에게도 뒤늦게 통보해 비판을 받았다.   이 광산에서는 지난 8월 29일에도 같은 수직갱도 내 다른 지점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커피믹스 먹으며  살아 돌아오다 

구조 장소는 사고 발생 장소 부근이었다. 

사고 당시인 지난 10월 26일 광부 2명은 제1 수직갱도 3편(지하 190m) 수평거리 70m 지점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을 발견한 장소는 매몰사고 당시 작업 장소로부터 약 30m 떨어진 원형의 공간이었다. 사방에 갱도들이 모이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약 100m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자신들이 발견될 때까지 원형 공간에서 바람을 막기 위해 주위에 마른나무와 비닐로 천막을 치고, 모닥불을  피워 추위를 견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일인 지난 26일 작업에 들어갈 때 가져간 커피 믹스와 물이 이들의 식량이었다. 

이마자도 다 먹은 뒤에는 갱도 안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서 구조를 기다렸다. 

 

발견 당시 구조팀장은 "발견 당시 서로 어깨를 맞대고 체온을 유지하고 있었다"며 

"두 사람은 경험과 매뉴얼을 토대로 침착하게 대피해서 안전하게 발견됐다"라고 말했다. 

 

 

광부들의 주치의인 안동병원 신장내과 방종효 과장은 5일 병원 1층에서 

"환자들은 수일 내 퇴원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정신. 육체 회복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며 "평소에 상당히 체력이 좋았던 점이 도움된 것 같고,  점심부터는 소량으로 식사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난 이 소식이 요즘에 참 좋았다. 

고립된 광부들은 밖에서 구조의 노력을 희미하게나마 들으면서

희망의 끈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희망을 찾았다. 

그 커피 이름이 알려진다면

난 커피믹스를 바꾸어서 먹을 것이다. 

30봉의 커피믹스로 10일을  견딘 것이다. 

생존하신 귀한 분들이 참 위대해 보인다. 

계속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히 가족함 함께  사셨으면 좋겠다. 

구조에 힘들게 일하신 한 분 한분 모두 손뼉 쳐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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